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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리 이미지메이킹] ‘질투의 화신’ 공효진, ‘공블리’ 매력 전격 분석

[시크뉴스 한규리 뷰티칼럼] 매 작품마다 흥행 홈런을 날린 여배우가 또 있을까.

공효진이 출연했다 하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눈사람’ ‘상두야 학교가자’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듀사’ 그리고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질투의 화신’까지.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어떤 캐릭터든 소화해내는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로코퀸’ 공효진의 매력을 전격 분석해 봤다.
◆ ‘믿고 보는 배우’ 공효진

드라마 ‘파스타’를 계기로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질투의 화신’에서 더욱 여성스럽고 섬세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공효진. 그동안 작품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더니 어느덧 대중들에게는 ‘공블리’ ‘로코퀸’이라 불리고 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녀, 공효진은 대사 한마디를 하더라도 식상하지 않고 개성 넘친다. 이는 그녀의 솔직함이나 털털함, 소탈함, 배려심 등 있는 그대로의 성격이 연기에 자연스레 묻어나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목소리 톤, 말의 템포나 강약 조절, 적절한 언어선택, 탁월한 감정표현이 뛰어나다.

최근 SBS ‘질투의 화신’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식상하지 않은 양다리 로맨스에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유방암 걸린 남자의 이야기를 보다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 주인공들의 짜릿한 심리전, 극중 배우들의 찰떡궁합 케미는 매회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표나리 역을 맡은 공효진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 작품을 위해 망가질 줄 아는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모습 역시 흥행 요소 중 하나다. 다양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다채롭게 표현해내는 공효진은 마치 현실 속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양다리를 걸치는 천하의 나쁜 여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믿고 보는 배우’ 공효진이기에 더욱 사랑스럽기만 하다.

◆ 예쁘거나 VS 매력적이거나

작품을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뭐든 하는 배우, 바로 공효진이다. 여배우라면 잘 차려입고 싶고, 예뻐 보이고 싶고, 화려한 배역을 선호 할 텐데 그녀는 달랐다. 영화 ‘미쓰 홍당무’ 때의 일화다. 못생긴 여교사의 이미지가 강해 그녀에게 “그 역할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행여 다음 작품에서 비호감 배역만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 되서 한 말이었다.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원장님, 사실 저도 걱정되는데 배우는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배우로서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했다. 결국 스크린에는 예상했던 것과 같이 못생기게 나왔지만 연기력이 한층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이러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레즈비언, 미혼모, 삼류 배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자신의 외모를 사랑할 줄 알고, 망가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그녀는 참 매력적이다.
◆ 여배우 공효진의 ‘뷰티스타일’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 당시 공효진은 하루 24시간 내내 촬영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최근 찍고 있는 ‘질투의 화신’ 촬영도 마찬가지다. 힘든 스케줄을 소화할 때면 피부 상태가 나빠지게 된다. 메이크업을 오래하고 있다 보면 트러블이 생겨나기도 한다. 그래서 공효진은 촬영대기 중에 메이크업을 지웠다가 다시 하기도 하고, 트러블이 난 경우에는 빠르게 진정관리나 예민 관리, 보습 관리를 한다. 가끔 차안에서 팩을 하고 있거나 체력 증진을 위한 링거를 맞기도 한다.

◆ 패셔니스타 공효진 ‘완판녀 등극’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패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공효진의 비현실적인 몸매는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타고났다. 그래서 어떤 옷을 입어도 세련돼 보인다. 게다가 그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옷을 조화롭게 매치하는 재주를 가졌다. 평소 공효진은 니트처럼 편한 옷을 선호한다. 청바지나 가죽 재킷, 원피스와 같은 옷을 즐겨 입는 편이다. 편한데 예쁘기까지 하니, 대중은 그녀의 스타일을 종종 따라 하기도 한다.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공효진이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하면 모두 완판일 정도다. 그 이유는 ‘나도 공효진처럼 입으면 예쁠 것 같다’는 동질감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는 11월 공효진은 영화 ‘미씽:사라진여자’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서늘한 눈빛, 가슴을 파고드는 오열 연기를 선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공블리 이미지와 달리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가 기대를 모은다.

[시크뉴스 한규리 칼럼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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